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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단장 박용명)가 지난달 29일 뉴질랜드에서 활동중인 울림 어린이합창단과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 박용명 단장, 뉴질랜드 울림 어린이합창단 최혜성 단장 외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창어울마당에서 진행됐다.
위자드콰이어와 울림합창단은 협약에 따라 긴밀한 상호교류 및 공연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박용명 단장은 “울림합창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와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는 2016년에 창단해 바리톤 김동규, 뮤지컬배우 김소현, 국악인 송소희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을 했으며 제78회 광복절 기념식, 제105회 3.1절 기념식, 제79회 경찰의 날 기념식,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등 수많은 국가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7월에는 제13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세계합창대회 챔피언경연에 참가해 은메달을 수상했고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회 주최 문화 외교행사에 참석해 울림합창단과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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