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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울산시는 시민들이 새해에 변화되는 시정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2014년 새해 달라지는 시정’을 27일 발표했다.

새해 달라지는 시정은 총 53건으로 분야별로 경제 13건, 환경․녹지․보건 12건, 복지여성 12건, 문화체육관광 3건, 교통건설․도시 7건, 일반행정 6건 등이다.

정부 시책은 총 39건으로 분야별로 경제 7건, 환경녹지·보건 13건, 복지·여성 11건, 문화·체육·관광 1건, 교통건설·도시 2건, 일반행정 5건 등으로 조사됐다.

주요 달라지는 시정을 보면 경제 분야에서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남구 두왕동 테크노산단, 부지 11만 5710㎡), 수소산업 생산·연구 클러스터 조성사업, 뿌리산업 ACE기술 지원센터 구축,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 건립(온산국가산단 학남단지, 부지 5900㎡), 어촌체험마을 조성 등이 추진되며,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7월), 농업인회관 준공식(5월)이 열린다.

환경녹지·보건 분야에서는 폐기물처리시설 반입수수료 조정, 악취관리지역 지정 관리(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원 2만 742㎡),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 먹는물 수질기준·감시항목·대상시설 확대, 권역외상센터 설치·운영 등이 추진되며, 언양하수관거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준공식(3월), 온산위생처리시설 준공식(4월)이 개최된다.

복지여성 분야에서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월 3만 원 ⇒ 5만 원), 참전기념탑 건립과 안보테마공원 조성,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개선, 울산광역시청소년상 제정 등이 추진되며, 여성인력개발센터 개관식(1월), 제2장애인체육관 준공식(10월), 중구종합사회복지관, 서부노인복지관,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착공식 등이 예정돼 있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울산박물관에서 야간개장 및 MUSEUM NIGHT SHOW 시행, 울산~장춘시 자매도시 결연 20주년 기념주간 행사(3월), 제85회 동아수영대회 등이 추진되며, 태화루 준공식(3월), 울산야구장 준공식(3월) 등이 개최된다.

교통건설·도시 분야에서는 모바일 후불교통카드 서비스 택시 안전귀가 서비스 개시, 불법명의 자동차(대포차) 집중단속 추진, 등이 추진되며, 신항만도로 연결도로 개설공사 준공식(3월), 울산대교 상량식(4월) 등이 개최된다.

이밖에 배너형 태극기 상시 게양 거리 조성, CCTV 통합관제센터 확대 구축 운영, 정부계약 하도급 관리시스템 도입 등이 추진되며, 중부소방서 준공식(4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대회(3월), 한국자유총연맹 전국회원 한마음대회(6월) 등이 개최된다.

주요행사로는 고래축제(4~5월), 태화강대공원 봄꽃대향연(5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5~6월), 울산 국제 Rock 페스티벌(7월), 울산 서머페스티벌(7월), 태화강대숲 납량축제(8월), 아트울산 2014(9월), 처용문화제(10월), 영남알프스 억새대축제(10월), 울산재즈 페스티벌(10월)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한편,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정부시책으로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기초연금 도입, 공중이용시설 및 공공장소 금연구역 확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최저 생계비 인상 및 해산급여 인상, 희망키움통장 대상 확대, 장애인연급 수급권자 범위 확대 및 기초급여액 인상, 어린이집 공시제도 시행, 아이돌봄 영아종일제 연령 확대, 문화·여행·스포츠 이용권 통합 추진, 부동산종합증명서 서비스 시행, 지방소비세율 인상, 취득세율 영구인하,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등이 시행된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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