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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안정은 기자) = 울산 태화강으로 회귀하는 연어 수량이 전국 3위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4일 연어가 회귀하는 전국 14개 하천을 대상으로 ‘2013년 연어 회귀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대상 하천(14개소)은 울산 태화강을 비롯, 강원도 9개소, 경상북도 3개소, 전남 1개소 등이다.
이들 하천을 통해 올해 회귀한 연어는 총 4만 1664마리로 나타났다.
이중 양양 남대천이 2만 6342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강릉 연곡천 6149마리, 울산 태화강 1788마리, 강릉 낙풍천 1762마리, 삼척 오십천 1363마리, 울진 왕피천 1286마리 등으로 나타났다.
손기식 울산시 항만수산과 주무관은 “태화강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타 지역 하천보다는 연귀 회귀 조건이 현저히 떨어진다”며 “그럼에도 연어 회귀량이 높은 것은 하천수질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울산 태화강으로 회귀한 연어는 1788마리로 지난해(592마리) 대비 331% 증가했다.
annje37@nspna.com, 안정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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