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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오혜원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2일부터 두 달 간 초·중·고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보건·환경 체험교실, 일일 연구사, 연구원 견학과정을 운영한다.

‘보건·환경 체험교실’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류 및 사탕류에 포함돼 있는 타르색소 분리해 보기, 건포류의 표백제로 사용되는 아황산염류 측정해 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일일 보건·환경연구사’에서는 5명 이내로 1팀을 구성해 신청자가 원하는 분야에서 하루 동안 실질적인 실험을 연구사와 같이 체험해 봄으로써 미래의 과학자로서 꿈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구원 견학’은 보건 분야의 미생물, 식의약품과 환경 분야의 토양,대기.수질 등 연구원의 주요업무 소개와 각과 실험실을 순회하며 첨단 분석기기 및 실험 기자재에 대해 소개받을 수 있다.

체험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주 2회 운영되고 연구사 과정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연구원 견학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보건환경연구원 박준영 주무관은 “연구원의 최첨단 시험실 견학과 각종 시험기자재를 이용해 운영되는 체험교실, 연구사과정에 시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혜원 NSP통신 기자, dotoli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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