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울산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공업탑컨벤션웨딩’이 전면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오는 9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공업탑컨벤션웨딩은 웨딩홀, 신부대기실, 폐백실 등을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해 예식문화를 한층 고품격화 시킬 예정이라는 것.
우선 웨딩홀의 리뉴얼이 ‘미니얼’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최근 선호도를 끌고 있는 미니얼 스타일은 ‘없는 것처럼 깔끔함’을 컨셉으로 내추럴 모던(natural-modern)한 예식 분위기가 예비부부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랑신부가 입장해 걷게 되는 버진로드는 울산 최초로 '플라잉 플라워 로드(flying flower road)' 형태로 꾸며져 화려한 예식연출과 더불어 하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신부의 가장 큰 관심사인 신부대기실은 이번 리모델링의 백미. 과감한 색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조형의 미를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천편일률적인 신부대기실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물결처럼 입체성과 독창성을 살리면서 미래지향적인 감성 분위기를 연출해 일생의 새로운 시작을 내딛는 신부에게 편안함과 행복감을 심어주게 된다.
한편 공업탑컨벤션웨딩은 울산에서 가장 찾기 쉽고 교통편이 편리한 공업탑로터리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타 지역의 초행길 하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점을 갖고 있다.
자체 주차장은 물론 울산대공원 동문주차장 등을 확보하고 있어 동시에 6백대 이상의 주차도 가능하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