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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울산시 온산산단 소재 무림 P&P의 펄프 제조공정 중에 발생되는 ‘흑액을 활용한 자동차용 바이오 복합소재 개발사업’이 지식경제부의 ‘소재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돼 본격 개발된다.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는 21일 연구소 내 소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연구원, 성균관대, 단국대, 무림 P&P, 울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흑액을 활용한 자동차용 복합소재 개발사업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재원천기술 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과제가 진행되며 1단계(2014년)까지 국비 20억원이 투입된다.
이 기술은 나무의 주성분인 리그닌 소재를 효율적으로 분리.추출해 기존 플라스틱 소재와의 복합화를 통해 물성이 우수한 자동차용 친환경 내장부품 소재를 개발하게 된다.
특히 바이오화학소재인 리그닌은 국내 유일의 펄프 제조회사인 울산의 무림P&P에서 흑액 상태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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