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울산시가 2월 1일 오후 1시 30분 울산롯데호텔에서 ‘조국 근대화 50년! 울산의 미래를 묻는다’란 주제로 ‘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울산시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인 석학은 물론 국내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전략 경영의 선구자로 불리는 서울대 경영학과 조동성 교수는 ‘소득 4만달러 울산의 경제기적 성장 동인을 찾아서’를, 현재 UN 밀레니엄 프로젝트 대표 및 세계 미래연구기구 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제롬글렌 회장은 ‘미래 50년을 위한 새로운 산업’이란 제하의 기조연설을 각각 한다.
이어 10여명의 세계 석학 패널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 50년, 현재의 울산 주력산업의 구조변화 예측’과 ‘미래 50년, 환태평양 경제시대의 글로벌 공급망 혁명과 울산의 신산업 전망‘의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회가 마련된다.
특히 이날 국제심포지엄에는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과 한국경제신문 김기웅 사장 등 정부기관 및 언론사 관계자들이 울산을 방문하며 지역 상공계 인사 기업 CEO 학계 및 연구기관 외국인 학생들도 대거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가난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업화에 성공한 울산의 지난 50년간 경제개발 정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주도적 발전을 위한 내재적 미래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귀한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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