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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얼마 전 울산 남구청 김두겸 청장 앞으로 편지 4통이 배달됐다.
‘남구청이 제공해준 일자리 덕분에 정말 보람되고 알찬 노후를 보내고 있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였다.
사연인즉 남구청이 노인들에게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것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편지로 보낸 것.
편지에는 구청의 주선으로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뜸을 떠주고 발마사지를 해 주면서 보람찬 노후생활과 경제적인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는 내용이 빼곡히 적혀있었다.
신정3동 최정교 할머니는 편지에서 “발마사지를 받은 노인들이 건강이 좋아지는 것을 보면서 너무 뿌듯하다”며 “건강을 찾은 노인들을 대신해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뜻밖의 감사편지에 너무 기쁘다”며 “올해에도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건강과 빈곤, 역할상실, 고독 등 고령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문제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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