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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울산 방어진항 이용고도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신청한 ‘방어진 국가어항 기능 활성화 시범사업(전국 4개소)’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 중인 ‘국가어항 이용고도화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518억원을 확보했다는 것.
이에 울산시는 총 582억원(국비 518억, 지방비 47억, 민자 17억) 등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 오는 2016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수산물 생산 위주의 어항 기능을 수산물 가공.유통, 관광.문화 기능을 겸한 ‘방어진 국가어항 기능 활성화 사업’은 총 11개 사업으로 농립수산식품부(5개), 울산시(6개) 등으로 구분, 추진된다.
농림수산식품부 사업은 세광중공업 앞 물량장 건설 남방파제 신설 급유부두 보수 동진 소규모 선착장 조성 돌제물양장 조성 등이다.
울산시는 방어진항 종합정비사업 수산물 직매장 건립 외국인 어선원 숙소건립 방어진항 진입도로 개설 수산물 가공공장 건립 냉동공장 증축 등의 사업으로 이뤄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등과 연계해 특색 있는 관광코스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울산의 대표 복합기능을 갖춘 국가어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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