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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울산시가 올해 ‘공무원 연구모임’을 시작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에 오는 12일까지 시 산하 전 부서로부터 연구 과제를 공모하고 있다.
시는 공모된 연구 과제를 중심으로 지정과제를 발굴한 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연구과제별 공무원과 외부전문가 등 4~5명으로 구성된 연구모임 운영계획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시는 심사를 거쳐 연구모임이 최종 선정되면 모임별 150만원~200만의 연구비 지원과 연구모임과 외부전문가의 1:1 컨설팅을 지원키로 했다.
또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공무원 연구모임’별 과제연구를 진행해 10월 중 연구보고서 발표 평가회를 개최, 채택된 우수과제는 최우선 시정에 반영키로 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13개 공무원 연구모임(63명)을 운영, ‘용존망간 제거를 위한 최적 전처리 연구’ 등 6개 과제를 시정에 반영해 행정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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