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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울산 국가산업단지의 통합 파이프랙 구축사업에 대한 타당성 연구가 본격 시행된다.
울산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 주관으로 오는 6월까지 울산지역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및 단지간 통합파이프랙 구축방안을 연구하는 용역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석유화학단지, 여천지역, 용연용잠지역, 온산단지 등 4개 지역의 기업간 원료 및 제품 에너지 부산물 등의 이송체계 개선 및 산단구조 고도화를 위한 ‘통합파이프랙 구축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통합 파이프랙 수요조사, 통합 파이프랙 네트워크 구성 및 사업화 방안 도출, 투자비 산출 및 경제성 검토, 투자비 유치방안 및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안 등이다.
한지수 울산지사장은 “원료 및 제품 물류비의 획기적 저감, 잉여 에너지 교환, 과다한 배관매설 비용 감소 등을 위한 파이프랙 구축사업에 대한 기업체 수요나 사업추진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에 본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지역 국가산업단지의 석유화학업체들은 석유화학단지, 여천지역, 용연용잠지역, 온산산업단지 등 4개 지역으로 구분되며 지난 60년대부터 연차별 산업단지 조성으로 단지간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미흡한 실정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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