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울산시가 올해 국가예산 총 1조7062억원을 확보했다.
국고보조사업은 총 5900억원으로 신청액(6086억)의 96.9%가 반영됐으며 전년(5826억) 대비 74억원이 증액됐다.
국가시행사업도 총 1조1162억원으로 신청액(1조 625억)의 105%가 반영됐으며 전년(1조96억) 대비 1066억원이 늘었다.
특히 예결산특위 심의시 당초 정부안 보다 일반국고사업에서 263억원과 국가시행사업에서 2856억원이 증액되는 등 예년에 비해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
국고보조사업 주요 현황은 옥동 농소간 도로개설 150억원,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개발 및 연구기간 구축사업 114억5000만원, 이화 및 길천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160억원, 온산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 78억원, KCC봉계 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61억원, 성암 생활폐기물 매립장 확장 및 소각장 증설 124억원 등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투자사업 227억원, 오토밸리로 2공구(농소IC~농소2IC)개설 20억원, 반천일반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12억원, 울산국가산업단지(용연~청량IC)연결도로 개설 100억원, 미포국가산단연결도로(정자~국도31호선)20억원, 온산화학단지 진입연결도로 개설 12억원 등이 반영됐다.
국가시행사업으로는 울산~함양간 고속도로 건설 471억원, 동해남부선(울산~부산)복선 전철화사업 1240억원, 울산자유무역지역 조성 810억원, 태화강 도시생태하천 조성사업 100억원, 울산신항만 건설 1100억원,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건설 1400억원, 국도 31호선(온산~두왕) 건설 177억원, 국도 31호선(장안~온산)건설 140억원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서도 년초부터 신규사업 발굴 노력과 기존 계속 사업에 대한 사전 충분한 논리개발 등으로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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