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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울산 남구 수암교회(목사 전상욱)가 7일 남구청을 방문,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돕기에 써달라며 후원금 558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수암교회가 선암호수공원 등에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돕기 자선음악회를 열어 모은 성금이다.
후원금은 선암동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의 부모에게 전달돼 치료비로 쓰여진다.
전 목사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투병으로 심신이 지쳤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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