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내년 2월 25일까지 신규 강소농 육성을 위한 농업경영체를 신청접수한다.
강소농 육성은 경영규모가 작은 농업경영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별 강·약점을 진단해 발전 및 개선 요소를 찾아가기 위함으로 ‘비용절감·품질향상·고객확대·가치향상·역량개발’등의 요소에 주안점을 두고 농업소득을 10%이상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강소농’농업경영체 육성에 힘써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800여 농가를 강소농으로 선정하는 등 농업경영 개선 및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강소농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 중이며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의지가 있는 경영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될 경우 역량개발, 경영개선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농업기술 정보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선정 이후부터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단 내년 3월 중 예정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반드시 수료해야 대상자로 확정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목별, 관심 분야별 맞춤형 교육 운영을 통해 강소농들의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양적 규모나 물적 기반에 관계없이 농업인 모두가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농촌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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