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올해 미세먼지 저감 및 군민이 안심하는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에 총 63억원을 지원했다.
군은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26억원) ▲친환경자동차 보급지원(32억원)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사업(5억원) 등 분야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562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277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40대를 지원했고 노후경유차의 LPG차 전환 구입에 70대를 지원하는 등 이동오염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전기승용차 45대, 전기화물차 95대, 전기이륜차 9대, 수소자동차 4대에 구매 보조금을 지원했다.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 84대의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구입을 지원하고 산업단지, 건설공사장 등 우심지역 단속을 위한 민간감시단 운영,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청소차 운행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지속적 추진할 예정”이라며 “군민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실천 행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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