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충남도(지사 양승조)가 2일 경제발전전략 전문가, 충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연구진, 도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경제발전전략 도·전문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년간 경제발전전략 실행과제를 추진해 온 관계 공무원과 경제발전전략 수립에 참여한 충남연구원 연구진, 수시로 자문 의견을 제공한 전문가단이 모여 경제 분야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박철우 한국과학기술대 교수가 ‘미래기술 트렌드와 신산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박 교수는 강의를 통해 정치·사회·경제 등 분야별 미래사회 트렌드를 제시하고 10대 미래 유망 기술을 소개했으며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이어 분임 토의에서는 ▲혁신과 균형성장 ▲참여와 창출 ▲순환과 자립 ▲포용·상생 ▲개방과 협력 등 5개 주제의 전문가와 공무원이 한 조가 돼 자유토론을 진행했으며 이후 전체 토론을 통해 분임별 결과를 공유하고 종합적인 논의를 나눴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충남경제발전전략 과제 실행력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도 공무원과 연구진, 전문가 등이 협력·소통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라며 “사회·경제적 상황 변화에 발맞춰 도정을 이끌어 갈 신규 과제를 발굴·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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