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용 CCTV 1200대를 확대 설치했다.
시는 4년 동안 사업비 36억원으로 고화질 CCTV 1200대를 설치하고 지능형 차량번호인식 카메라 45대를 전면 교체해 문제 및 범행 차량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하며 범죄 발생 사전 차단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관내 구석구석 설치된 방범용 CCTV는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돼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외국인 범죄는 물론 농촌지역 절도, 치매 노인 가출 사건 등에 적극 활용 신속하게 사건을 해결하고 있다.
또한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을 방범용 CCTV에 접목해 인공지능이 수천대의 CCTV 중 이상행동(배회, 침입, 쓰러짐, 폭력 등)이 발생한 지점을 관제요원에게 즉각 알려줘 112, 119와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됨에 따라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가고 있다.
아울러 내년부터 CCTV가 없는 농촌지역 120여개 마을에 마을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는 농촌지역 ‘1마을 1CCTV’를 통해 치안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각종 범죄 수사에 CCTV 영상정보가 중요한 단서가 됨에 따라 방범용 CCTV를 더욱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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