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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역관광 현안 해결과 발전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에 주력한다.
시는 30일 관광분야 단체와 전문가, 관광협의회 및 관광업계 종사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추진조직 포럼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사업은 지역의 숙박, 음식, 여행 등 관광 관련 업계와 단체, 주민과의 협력과 연계를 통해 지역관광의 현안 해결과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번 포럼과 워크숍을 통해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광 발전 방향 및 의제를 발굴하는 기회를 가졌다.
시는 현재 지역관광추진조직 운영방안 제시 및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올 상반기에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역량강화를 위해 관광 분야 전문가 초청 교육 및 우수사례 지역 견학을 실시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관광이 위축되고 관광업계 종사자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관광관련 업계, 단체와 시민들의 협력과 연계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기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정책에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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