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지난 25일 ‘2021 QI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QI 페스티벌’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병원 교직원들이 1년 동안 진행한 QI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4개 분야에서 총 23개 팀이 QI활동을 펼쳤으며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7월 중간발표회 예선을 통해 선정된 3개 분야 8개 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고객만족향상 분야는 ▲언택트시대 적합한 서비스 디자인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신생아중환자실 이상연) ▲설명간호사 제도를 활용한 간호간병통합병동의 환자경험 향상(간호간병통합병동 함예리)이다.
환자안전 분야는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 의료 질 향상(적정진료팀 최나연) ▲CT조영제 혈관 외 유출사고 예방(영상의학팀 이상빈)이다.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 분야는 ▲EMR전산시스템을 통한 핵의학 검사정보안내 프로세스 확립(핵의학팀 이기섭) ▲동영상 매뉴얼을 활용한 간호사 업무 수행능력 향상(소아응급센터 박혜경) ▲신장조직검사 CP개발과 적용(신장내과 조남준) ▲신규간호사 간호업무 교육자료 제작(병동간호2팀 최미경)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업무 피로도가 높은 중에도 환자안전도 및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 교직원들에게 무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QI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발표자와 경영진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지침(체온측정, 손소독제사용, 띄어 앉기 등)에 맞춰 진행됐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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