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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가 20일 김홍장 시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면천창고’(옛 면천농협창고)에서 청년 창업가들이 주체가 돼 개관식을 가졌다.
면천창고는 지난 2018년 시가 행정안전부 마을창고 활용 청년창업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청년창업공간을 운영할 청년창업가들을 선발했으며 지난해 실내 보강공사와 올해 야외 조경공사를 통해 지난 7월 청년창업가 3인이 운영하는 면천창고 카페가 가(假)오픈 형태로 운영을 시작했다.
더 나아가 시는 청년창업가 들을 대상으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면천창고 내 공유오피스 및 공동 작업공간을 조성해 화훼교육, 지역농산물 가공판매업 등 창업가 5개 팀이 추가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가(假)오픈을 통해 면천창고는 주말 평균이용객이 350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주변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활기차게 문을 열었다.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카페운영팀을 비롯한 6개 팀의 창업가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개발과 주민과의 상생방안 모색을 통해 ‘면천창고’가 면천지역 상권 부흥의 원동력이 되는 공간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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