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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2일부터 배회나 실종 경험 또는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손목형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하고 있다.
이번 손목형 배회감지기 보급은 보건복지부, 경찰청, SK하이닉스의 업무협약 체결로 진행되며 SK하이닉스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치매 환자에게 위치추적 장치인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고 2년간의 통신비를 전액 지원해 치매환자 실종 시 빠르게 발견해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배회감지기는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능이 내장돼 있어 보호자가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와 동선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에 설정해 둔 권역(안심존)을 이탈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을 전송하고 위기 상황 시 긴급호출(SOS)도 할 수 있다.
오세현 시장은 “치매 환자가 실종되면 이동 경로 추적이 어려워 안전에 크게 위협받는게 현실”이라며 “배회감지기 보급을 통해 실종된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회감지기 무상 지원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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