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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탄소포인트제 운영' 온실가스 감축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07-21 15: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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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동안 가정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감축한 4720가구에 현금 및 그린포인트로 3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지자체가 온실가스를 줄이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이으로 가정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를 비교해 절감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1포인트당 최대 2원)를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급하는 제도이다.

현재까지 천안시 탄소포인트제 가입 수는 2만 4000여 세대이며 탄소포인트제 운영결과 지난해 하반기 동안 700만 5000kwh의 에너지를 절감해 총 32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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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포인트제 참여를 희망하는 세대주 또는 아파트단지, 상업시설 등 실제 사용자는 계량기 고객번호 확인 후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면으로 신청서를 제출해 참여할 수 있다.

홍성구 기후대기과장은 “에너지 사용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탄소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고 나아가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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