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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제73주년 제헌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올해로 73주년을 맞는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헌법 제정을 경축하기 위해 실시되며 시는 공공기관과 기업체, 각 가정 등에 태극기 게양을 요청하며 홍보에 나섰다.
태극기 게양 시 아파트 등의 고층 건물에서는 강풍 등으로 태극기가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악천후에는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으므로 게양하면 안된다.
최홍묵 시장은 “제헌절을 맞아 기업체와 관내 학교,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이·통장 회의를 통해 제헌절에 태극기 게양 동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이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시민들이 제헌절의 의미를 바로 알고 애국심을 다시 한번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계룡IC부터 계룡대 1정문까지 7.3km 구간 태극기 거리 상시 운영에 이어 올해 새롭게 개통되는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 광역도로에 태극기 가로기 게양을 추진하는 등 국방수도로서의 정체성 및 위상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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