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원도심 주변 상점가 및 전통시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문동 934-9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
시는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원도심 인근에 1284㎡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 주차대수는 36면이며 안전을 위한 무인주차관제시스템, CCTV, 경관조명 보안등, LED 전광판 등을 갖췄다.
맹정호 시장은 지난 13일 현장을 방문해 최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운영현장을 살폈다.
공영주차장은 중심상가 상인회에서 위탁 운영하며 다음달 중순까지 한달간 무료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첫 30분은 400원, 이후 10분 초과 시 200원씩 할증되며 하루 최대 6000원이다.
주차요금은 신용 또는 체크카드로 무인단말기를 이용해 정산할 수 있으며 중심상가 상점가를 이용하는 고객은 상점에서 제공하는 할인권으로 정산할 수 있다.
시는 원도심 공영주차장 완공으로 원도심 내 상점가 및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맹정호 시장은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시민들의 원도심 상가 및 전통시장 이용편의가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 편의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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