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상계마들 재정비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2028년 준공 목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지역 내 5개 마을을 중심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단위 융화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귀농귀촌인의 지역사회 기여 등에 주안점을 두고 갈등 관리 방안, 마을 현지 적응 요령, 융화 우수사례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귀농인과 지역민이 함께 한 재능활용 체험교육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재능활용 체험교육은 2년차 귀농인인 송영희 씨를 강사로 마을 주민들과 함께 허브비누, 허브피클, 허브 해충기피제 등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귀농인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화합 교육을 받으니 농촌생활을 하며 궁금했던 부분들도 해소하고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이런 시간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양희 귀농귀촌지원팀장은 “귀농귀촌인 융화교육은 친밀감의 양방향성을 도모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주민 간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화합과 상생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