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식품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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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역 내 한계마을을 중심으로 귀농귀촌인들이 봉사활동에 나서 지역민과의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계마을이란 고령화 및 농어촌 가구 30호 미만인 마을을 말하는 것으로 서천군귀농귀촌연구회를 중심으로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한계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방충망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한계마을 7곳 이장과 귀농귀촌연구회원들이 마을에 꼭 필요한 봉사활동 내용을 사전협의를 통해 정하고 추진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노희식 귀농귀촌연구회장은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민과의 화합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준 서천군귀농귀촌연구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도시민 유치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민·귀농귀촌인 사이의 갈등해소와 귀농귀촌인의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법으로 빈집정보제공, 재능기부활동, 화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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