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식품 업계동향
뜨거운 마케팅 전략, ‘가정’이 미래다…편의점계는 먹을 것에 ‘진심’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다음달 1일부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활성화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해 관내 387개 경로당을 제한적으로 운영 재개한다.
이용대상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완료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예방접종증명서 지참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음식물 반입 및 식사는 금지된다.
개방에 앞서 시는 오는 30일까지 모든 경로당의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방역물품 및 비접촉식 자동손소독체온계를 비치하기로 했다.
또한 읍면동별 방역관리 공무원도 지정해 경로당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경로당별 노인회장 등을 감염관리책임자로 지정, 발열체크, 건강관리 대장기록, 주기적 환기 및 소독, 비상연락망 구축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맹정호 시장은 “그동안 경로당 운영중단에 협조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며 “백신접종을 마쳤더라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