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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서천 덩굴강낭콩 연구회를 시작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시범사업 10개소에 대한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PAOT) 교육’을 실시한다.
PAOT 교육은 농업인 스스로의 아이디어와 주도로 농작업 환경개선계획을 수립·실천할 수 있도록 이끄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과 이론 위주의 교육과 달리 참여 중심의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자신의 현실에 기반한 개선책을 찾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효과가 우수하다.
PAOT 교육은 농작업 안전관리 시범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업추진과 연계해 농업인의 인식개선을 비롯한 실효성 있는 사업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천 현지 농가에서는 손병창 나사렛대학교 교수의 주도로 ‘농작업 보조구 실습 및 개선방안’을 통해 농작업 환경개선의 원리와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현장점검 체크리스트 작성이 이뤄졌다.
이현준 도 농업기술원 농업안전팀 지도사는 “실제 농업 현장에서 작목별 위험요인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에 노출되는 농업인들이 많다”며 “PAOT 교육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가 안전관리의 주체가 돼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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