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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시설공사 등으로 변동이 발생한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지하시설물 정확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굴착공사 등으로 지하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관내 상수관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시행된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통해 도로, 상수, 하수 등 총 1792km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그 중 비금속관로는 탐사가 불가능해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 지하시설물 정확도 개선사업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상하수도 시설물 30Km를 대상으로 첨단 탐사장비인 전자유도탐사기,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해 지하시설물의 정확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속·정확한 사고대응을 할 수 있으며 중복굴착 방지 등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정확한 데이터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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