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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중소기업·가계대출 어려워진다
(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국립공원 월출산의 최고 절경인 사자봉과 천황봉, 장군봉(사진 왼쪽 봉우리부터)을 병풍 삼은 영암군 영암읍 월비마을 앞 들녘의 빨강·보라·노랑 튤립들이 싱그럽다.
지난 21일 해질녁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몸을 싣고 인생 사진을 바라는 관광객들에게 어서 오라 재촉하는 손짓이 화사하다.
지난해 축구장 1/3 크기의 이 자리에 가을 댑싸리 단지를 가꿔 영암의 새 풍경을 선사한 영암군이 올봄 상춘객을 위해 지난해 12월 린반덴마크 등 6종의 튤립 8000본을 심었고 현재 그 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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