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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설립 추진 환영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4-11-21 15:18 KRX7
#전남농협 #목포대 #순천대 #통합의대 #의료혜택

박종탁 본부장“전남에 의과대학 설립시 도서지역 농업인이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의료혜택 받을 것”

NSP통신-2023 전남 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참석자들이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 전남농협)
2023 전남 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참석자들이 전남도 국립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중앙회 전남본부(본부장 박종탁)가 최근 목포대와 순천대가 대학 통합에 합의하고 통합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농촌지역 인구고령화로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현실을 극복하고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의대 설립은 전남의 중요한 숙원사업 중 하나다.

전남농협 임직원은 통합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송하철 목포대 총장과 이병운 순천대 총장의 결단에 감사드리며 최종 합의를 위해 김영록 도지사의 노력에 전남 농업인을 대신해 감사 뜻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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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전국 유일의 의과대학이 없는 의료 취약지역으로 통합 의과대학 설립을 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받은 농촌지역의 농업인이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탁 본부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한 의료 환경의 전남 도서지역 농업인이 며칠에 걸쳐 서울 등 대도시로 진료를 다니고 있다”며 “전남에 의과대학이 설립될 경우 도서지역 농업인이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의료혜택을 받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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