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출범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10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최무경 의원(여수4), 부위원장에 최동익 의원(비례)을 선출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필요한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도의회 차원의 다각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선출된 최무경 위원장은 “전라남도는 2165여 섬의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인 비교우위의 홍보 자원이다”고 언급하며 “제 고향 여수는 남해안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아름다운 섬의 가치를 알리기에 최고의 적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프라 구축, 국제적인 홍보와 마케팅, 다양한 프로그램 등 예산 확보를 비롯한 내실 있는 사전 준비로 전남에 섬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공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5월 14일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최무경 위원장을 필두로 최동익, 송형곤, 신의준, 최미숙, 김인정, 손남일, 최정훈, 류기준, 진호건 의원으로 구성돼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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