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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광양시 공무원들이 점심 시간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로부터 눈총을 사고 있다.
13일 기자가 공무원들의 점심 시간을 체크한 결과 11시 30분이 되자 소수의 공무원들이 인근 식당으로 향했고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11시 40분이 되자 너도나도 앞 다퉈 시 청사를 빠져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이 중에는 광양시 모 국장도 함께 포함돼 있어 기강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광경을 지켜본 한 시민은 “광양시 공무원들의 나태해진 모습을 보고 너무도 많이 놀랐다”며 “나라가 어수선하니까 공무원들까지도 기강이 해이해 졌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광양시 관계자는 “민원인 입장에서는 맞지 않다. 그런 경우라면 잘못된 것 같다. 점심 시간이 12시부터 13시까지인데 감사 부서에 연락해서 기강을 바로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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