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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하반기 인재육성장학금 지원 대상자 57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91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4일 개최한 인재육성기금 심의회에서 대학생 47명과 FFK대회(한국영농학생 전진대회)입상자 9명, 검정고시 합격자 1명을 하반기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장학금은 대학생 등록금 실 납부액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고등학생의 경우 대회 입상자에게 금 150만 원, 은 100만 원, 동 70만 원을 각각 지급된다.
올 하반기부터 ‘청소년 꿈드림’ 장학금이 시행돼 검정고시 합격자에게도 30만 원이 지급된다.
특히 하반기 대학생 분야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당초 계획인원 36명보다 많은 47명이 선발됐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인재육성 장학금 지급을 통해 구례의 젊은 인재들이 꿈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군 인재육성장학금 외에도 새마을지도자자녀 장학금, 이장자녀장학금 등 매년 우수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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