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7일 학내 70주년 기념관 초석홀에서 지자체, 대학,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제1차 글로컬혁신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컬혁신포럼에서는 국립순천대가 글로컬대학으로서 혁신을 이행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고등교육체제 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종합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포럼은 박성열 건국대 교수의 기조강연 ‘Sustainable Education: 지속가능한 교육체제를 위한 대학의 성과관리 시스템’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가 ‘Convergence Education in New Normal: 뉴노멀 시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방향은?’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융합교육의 미래를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정철영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강영구 전라남도 인재육성교육 국장, 이정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진흥본부장, 박융수 국립순천대 특임교수와 함께 ‘Understanding Regional Development with University: 확장된 교육 협력의 새로운 지평; 지·산·학의 소통과 이해’를 주제로 대학, 지자체, 산업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한 고등교육체제 발전 방안과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산업체와 협력하여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전남 지역 고등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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