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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산불 피해지역 찾아 조속 복구 지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5-04-21 18:18 KRX7
#조기대선 #이철우지사 #산불피해지역 #이재민 #청년층

‘100미터 프로젝트 : 낮은 산, 높은 기회’ 공약 발표

NSP통신-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경북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 = 이철우 선거캠프)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경북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 = 이철우 선거캠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경북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안동시,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영덕군 등 5개 지역을 차례로 방문하며 피해복구 상황을 챙기며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속하면서도 안전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라”고 현장에 지시했다.

이 지사는 5개 지역 방문 중"기존 불타버린 산을 개선복구해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대전환 성격의 정책을 반드시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특히 청송지역 방문 시에는"27개 중 5개를 남기고 다 타버린 달기약수터 인근식당 상인들이 빠르게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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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대통령 경선후보로 나섰지만 재난 앞에서는 경북의 도지사로서 가장 먼저 뛰어가야 할 의무가 있다”며 “국민의 재산을 지키고 국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산불 피해 현장을 찾기에 앞서 낮은 산을 경제 기반으로 바꾸는 획기적인 국토 활용 공약을 발표했다.

‘100미터 프로젝트 : 낮은 산, 높은 기회’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이번 공약은 100m 이하의 미활용 산지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혁신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내용이다.

이 지사는 “전 국토의 63%가 산지인데 그중 상당수가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라며 “바라만 보는 산에서 돈 되는 산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관련해서 전국 100m 이하의 낮은 산들을 전면 개발해 스마트팜 단지, 소형 첨단공장, 창업 클러스터, 청년 문화공간 등으로 조성하고 인허가 절차도 원스톱으로 간소화함으로써 단순한 국토 개발 차원을 넘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방균형발전을 동시에 노리는 종합 전략이라는 평가다.

이 지사는 “4대강 사업이 물을 다스리는 국가 치수(治水) 사업이었다면 100미터 프로젝트는 산을 다스리는 ‘치산(治山) 프로젝트’로 보아야 한다”며 “청년 일자리 100만 개를 창출할 수 있는 국토 대개조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금까지는 보존과 규제 위주의 산림정책이 주를 이루었다면 앞으로는 경제와 환경의 균형 속에서 산림 자원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고 “산림정책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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