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6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2024 영천첨단부품소재 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창률 경북테크노파크 센터장, 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장, 최무영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학장이 혁신생태계협의회 7개 기관을 대표해 참석했고 입주기업 CEO협의회 참여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는 7개 기관·단체들이 상호 소통·공유·융합해 기업의 성장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에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체가 구성되고 매년 혁신생태계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 세 번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본부세관의 입주기업 수출입 지원을 위한 관세행정 지원제도와 해외 주요국 통상환경 전망 소개 ▷연구기관 주요현안 발표(경북테크노파크,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숲 장태숙 대표와 승보스틸 고은경 대표가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경경자청은 입주기업의 혁신성장을 돕고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등 체계적인 지원을 했다.
또한 지난해 혁신생태계협의회 한마당 행사 때 건의된 공영주차장, 쓰레기함 설치를 완료했으며 지역 제조산업 특성에 맞춘 신기술(AI, 로봇, 미래모빌리티 등) 입주기업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김병삼 청장은 “첨단부품소재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동력으로 우리 경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요소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영천시와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혁신생태계 협의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 경자청에서는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인프라를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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