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포항스틸러스 '반드시 우승해 2연패 달성'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11-21 14:04 KRX8
#포항스틸러스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울산 현대 #미디어데이 #동해안 더비

21일 축구회관서 2024 코리아컵 미디어데이
포항·울산, 사령탑과 대표 선수 나와 각오 밝혀

NSP통신-포항스틸러스 한찬희, 박태하 감독, 울산HD 김판곤 감독, 김민우가 21일 서울 종로의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4 코리아컵 결승전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트로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포항스틸러스)
포항스틸러스 한찬희, 박태하 감독, 울산HD 김판곤 감독, 김민우가 21일 서울 종로의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4 코리아컵 결승전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트로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포항스틸러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산이 선수들의 연령대가 높아 노쇠화된 것 같은데 이 점을 공략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은 2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4 코리아컵 결승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이 같은 각오를 피력했다.

포항스틸러스와 울산 현대의 2024 코리아컵 결승전은 오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립 경기로 열린다.

G03-8236672469

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현대의 감독과 선수들은 21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24 코리아컵 결승전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경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우선 울산의 2024년 K리그 우승을 축하한다”고 운을 뗀 박태하 포항 감독은 “올 시즌 우리 팀이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어려웠는데 선수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 꼭 우승컵을 들어 올려 포항팬들을 기쁘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울산의 김판곤 감독은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코리아컵은 또 다른 의미를 가지는 것 같다.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팬들에게 2관왕의 기쁨을 안겨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선수단 대표로 미디어데이 자리에 참석한 포항의 한찬희와 울산의 김민우도 이번 경기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찬희는 “이번 경기는 우리 팀이 올 시즌을 잘 보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동해안 더비인 만큼 좋은 경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우는 “결승까지 과정을 보면 쉽지 않았다. 결승이 더비 경기로 치러지는 만큼 준비 잘해서 팬들에게 좋은 결과와 경기력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했다.

이번 코리아컵 결승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졌던 과거와 달리 중립 경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우승컵의 주인을 가린다.

포항 박 감독은 “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가 결승전 앞뒤로 배치돼 있어 선수들의 컨디션을 관리하는 데 애로 사항이 많다”면서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축구대회 코리아컵인 만큼 최상의 경기력을 팬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내년부터 일정에 대한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