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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1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새마을정신으로 여는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새마을정신 Re:design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주간을 맞아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청년, 새마을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새마을운동의 주역인 산업화 세대의 시대정신과 현대사회에서의 재해석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이 교수와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새마을정신을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특히 청년세대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낼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종주 도시로서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의의를 재조명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계승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새마을운동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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