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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는 ‘2024년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진대회’가 지난 5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미용업계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진대회’는 미용산업 활성화와 예비 미용 전문인의 기술 향상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 결과 일반부에서는 도지사상은 일반부 이소라(포항 북구) 등 5명, 대학부는 제승모(대경대) 등 8명, 시장상은 일반부 김보민(칠곡) 등 4명, 고등부 김채현(삼성생활예고) 등 3명, 대학부 박한별(계명문화대) 등 7명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진대회 외에도 K-뷰티 헤어쇼와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미용인뿐만 아니라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역량 있는 미용 인재를 배출하고 최신 미용 기술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지역 뷰티서비스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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