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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도시공사 산동하수처리팀은 지난 10월 30일 인근 농촌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소멸 극복 동참을 위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산동하수처리장에서는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행복감을 높여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지역소멸 극복이라는 주제로 산동하수처리장의 처리구역 내 인근 농촌지역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공사에서 운영 중인 구미시승마장의 말먹이 주기 체험, 신라불교초전지의 신라의복체험과 향낭만들기를 그리고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처리구역 내 업체에서 연입밥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추수가 끝나서 휴식이 필요한 시점에 이렇게 구미도시공사에서 여러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줘서 친한 사람들과 같이 나들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현하는 한편 “이후에도 이런 지역문화 경험을 더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지역소멸 위기는 저출생 문제만이 아니라 노령화 문제도 위기인데 지역의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지역공동체를 통한 다양한 양질의 문화 활동으로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이 되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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