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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7일 제12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사진 = 포항남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7일 제12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시민경찰학교는 2001년 1기를 시작으로 시민경찰 254명을 배출했으며 올해 12기를 맞이해 지역주민 대상 2주간 경찰 관련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시민경찰 12기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교통안전·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교육 △생활법률·응급처치 교육으로 법질서 준수의식 함양 △시뮬레이션 사격과 기동순찰대와 합동순찰을 통해 경찰업무의 이해와 체험을 한 후 18일에 수료식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생활법률 지식과 경찰업무 전반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방범순찰 및 각종 캠페인 활동에 동참하는 등 공동체 협력 치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환영사를 통해 “시민경찰에 지원한 교육생들이 협력 치안의 동반자로 능동적인 치안 활동가로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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