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 분과 회의(일반·복지, 문화·예술·관광)’를 개최해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 분과위원 17명과 관계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자문 안건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일반·복지 분과에서는 ▲관내 돌봄 공동체 지원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한 세부 과제 제안 ▲지방소멸 대응을 극복하기 위한 청년 및 정주 인구 유입 지원 정책의 실효성 강화 방안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 아이템 발굴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문화·예술·관광 분과에서는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관광객 유치 방안을 위해 ▲청도 대표 축제의 명품화를 위한 고유 자원 활용과 현대적인 마케팅을 결합한 체계적인 발전 전략 모색 ▲유천 문화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예술가 유치, 주민 참여형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로컬 비즈니스 지원 방안 모색 등 주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군의 여러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정책적 노력과 민간 전문가들의 폭넓은 식견과 의견이 필수적”이라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길에 자문위원들 한분 한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청도군에 멋진 숲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올해 2월 5개 분과 40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 등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시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수렴·검토해 향후 정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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