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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최근 텔레그램 등 온라인을 통한 청소년 상대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제작, 배포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 됨에 따라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예방 및 건전한 디지털 문화 정착을 위해 12일 이마트 포항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을 전개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AI 기술 등을 통해 타인의 사진을 합성하여 허위영상물(딥페이크)을 제작·배포하는 사례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범죄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전담경찰관(SPO), 포항시청, 포항교육지원청과 함께 마트를 방문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심각한 범죄입니다’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며 딥페이크 관련 범죄 대처방법 및 신고방법 등을 안내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착취 허위영상물을 만드는 행위는 형법상 살인죄와 유사한 법정형인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으로 처벌된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포항시청·포항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 등 흉악한 범죄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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