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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용준 건우정공 대표와 직원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 안생열 우광데크 대표와 최충혁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박재석 엔틀 상무와 직원들, 김현철 포항테크노파크 팀장과 직원들, 김승원 보성초음파산업 대표와 직원들, 주영흠 잉카인터넷 대표, 강태훈 지오로봇 대표와 직원들 (사진 =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이퀘스트(김순모 대표이사), 잉카인터넷(주영흠 대표이사), 건우정공(박용준 대표이사), 보성초음파산업(김승원 대표이사), 엔틀(대표이사 신중현), 우광테크(대표이사 안생열), 지오로봇(대표이사 강태훈),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가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챌린지’ 에 참여했다.

‘산업단지 디지털전환 챌린지’ 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지난 5월 30일 ‘산업단지 디지털 선포식’ 후속으로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공감과 참여로 산업단지의 디지털 혁신 전환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는 “디지털 혁신에 관심있는 기업들이 이번 챌린지를 통해 변화를 도모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로 산업단지에 제조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다”고 했다.

주영흠 잉카인터넷 대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혁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정보 보안으로 국내 및 글로벌 IT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용준 건우정공 대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른 기업들도 디지털 기술 도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승원 보성초음파산업 대표는 “디지털 전환은 우리 산업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이번 챌린지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출발점이 되어 모든 기업이 디지털전환 챌린지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중현 엔틀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은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이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생열 우광테크 대표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오로봇 강태훈 대표는"로봇과 AI 기술의 도입은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안전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다른 기업들도 각자의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도입하여 산업단지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이루고, 나아가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사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이퀘스트는 기업 간 거래(B2B) 소프트웨어 공급기업으로 ‘얼마에요’ 와 ‘얼마이체’ 등 자사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금융감독원의 전자금융업 인증을 받고 오픈뱅킹과 전자결제대행사로 등록됐으며, 2021년 오픈뱅킹 방식의 간편이체 서비스인 ‘얼마간편송금’ 을 출시해 핀테크 사업에 진출했다.

소상공인 앱 경리장부 ‘얼마’ 와 인공지능 클라우드ERP ‘얼마에요’ 내에서 바로 이체와 결제가 가능해 원스톱으로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잉카인터넷은 2000년에 설립된 글로벌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20년 이상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보안 솔루션 브랜드 ‘nProtect’ 와 ‘TACHYON’ 을 론칭했으며, 공공기관, 금융, 게임 등 다양한 글로벌 산업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nProtect는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 체계를 갖춘 제품으로 온라인보안, 게임보안, 방화벽, 모바일 보안 등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보안 서비스를 600여 고객 사이트에서 2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제공하여 그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건우정공은 각종 선박, 산업, 원자력발전용 열교환기, 압력용기, 공기예열기, 폐열회수 장치를 전문 제조하는 기업으로, 2003년 설립 당시 조선기자재 업체로 시작했으나, 사업다각화에 성공하여 설립 5년 만에 수출 1000만불 탑을 달성했다.

2017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첨단기술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연료공급시스템의 국산화를 위한 ‘초광역 연구개발특구 연계협력사업’ 에 선정됐다.

보성초음파산업은 초음파 세척기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 전자부품, 의료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품질의 세척기를 제공한다. 자동화된 초음파세척 시스템을 도입하여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엔틀은 기업의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설비 효율 컨설팅, 설비 제어,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EMS) 구축, 배출권 거래 전략 컨설팅 등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23년 포항 스마트그린산단 FEMS 구축 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전남광양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주관기관과 주안부평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서 신재생 에너지 확대에도 적극 참여하며 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우광테크는 LED 옥외조명 관련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1997년도 한국전력에 부품을 납품하는 제조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LED조명과 관련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력기기 원격 감시, 고압선로 고장 감시, LED가로등 보안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품화하여 스마트 에너지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지오로봇은 인간과 로봇 간 협동작업 기술이 적용된 '이동로봇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다수의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해 로봇 실용화 부문을 선도하고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창업기업으로 시작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K-스타트업’ 왕중왕전에 진출하여 방위사업청장상을 수상했다.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는 경상북도 SW산업진흥기관으로 ▲권역거점 디지털 산업혁신 진흥기관 기능 ▲디지털 유합 산업생태계 조성 ▲디지털 포용 및 디지털 기술 활용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역할 주도 등으로 디지털 융합을 통한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의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국비 60억)의 지원을 받아 포항스마트산단 거점센터를 구축했으며,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한 핵심 인력 양성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스마트공장 운영실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제조 ▲MES ▲3D설계 및 제조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제조기업 R&D 애로기술 해결 지원 및 컨설팅 등의 교육 과정을 통해 2년간 총 1400여 명의 실무형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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