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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는 산림청 주관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에 무을면 무수2리, 안곡1리 두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시는 29일 무수2리 경로당과 안곡1리 노인회관에서 시의원, 선산출장소장, 산림과장, 무을면장,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는 농작물의 잔여물이나 쓰레기 등의 불법소각을 방지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 및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캠페인이다.
마을 주민 대표가 불법소각을 하지 않겠다고 서약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여 산불 방지에 기여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된다.
구미시는 올해 봄철 산불기간 동안 산불 발생이 전혀 없었으며, 지난 6월에는 도내 산불 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우수마을로 선정된 무수2리와 안곡1리의 이장과 주민들은 불법소각 금지 및 자체 단속 활동에 적극 참여해 산불 없는 구미시 만들기에 기여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 이장님과 주민들이 협력하여 노력한 결실”이라며, “가을철에도 산불 없는 구미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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