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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지난 4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하구는 여성친화도시 인증으로 5년간 여성인재 양성, 정책과제 신규 발굴 및 교육, 돌봄·일자리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여성가족부로부터 정책 컨설팅과 교육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사하구는 지난 7월 ‘부산시 사하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와 여성친화일꾼을 결성했다.
사하구는 이와 함께 지역 곳곳에서 여성리더 특강, 여성친화도시 지도 제작, 생활불편사항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저소득층 여성 전문기술 취득 및 취·창업 지원, 여성과 아동을 위한 안심길 조성, 다대포해변공원 가족쉼터 마련, 마을관리사무소 운영, 결혼이민자 일자리 창출 및 리더 양성 등 각종 여성친화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 및 정책은 사하구 복지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와 혜택을 보장하고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가 없는 지역 만들기에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해마다 수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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