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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 이하 국악원)은 성악단 악장, 무용단 안무자 등 국악연주단 보직단원 2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악원에 따르면 국악연주단 성악단 악장과 무용단 안무자는 부산을 비롯한 영남 지역 예술의 계승 발전과 국악대중화를 위해 국악원과 함께 상설공연 기획공연 등을 지도·구성하게 된다.
또한 2016년에도 계속되는 상설공연 ‘왕비의 잔치’에도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성악단 악장은 개원 이후 처음 채용하는 보직단원으로 국악원은 그동안 기악과 무용 위주의 무대를 선보였지만 앞으로 성악에도 힘써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성악단 악장의 경우 공연을 위한 음악구성, 연습 등을 지도·관리하게 되며 무용단 안무자 또한 공연을 위한 안무, 연습을 지도·관리한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근무실적 등이 우수할 경우에는 최초임용기간을 포함해 총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7일부터 11일까지 방문 메일 또는 우편접수로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는 17일, 2차 면접전형은 21일에 실시하며 23일 최종 선발이 이뤄진다.
모집부문과 실기곡목 등 자세한 채용전형 과정은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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