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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 종합훈련이 펼쳐진 가운데 경찰특공대가 인질테러 발생을 가정한 훈련에서 테러범을 제압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1층 정문광장에서 해운대경찰서, 경찰특공대, 해운대소방서,126연대3대대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프랑스 테러 사건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만큼 다중이용 시설에서 테러 발생 시 초동조치 능력 향상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작전을 통해 테러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을 설치하고 인질테러를 한다는 가정하에 신고접수에서 시설이용객과 근무자 대피 및 현장을 통제하고 현장 주변 일대 교통정리 및 긴급출동차량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폭발물 해체 작업과 테러범 검거까지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했다.

임태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안전담당은 “이번 합동 대테러 훈련을 통해 테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취약요인을 강화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테러 종합훈련이 펼쳐진 가운데 경찰특공대와 탐색견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대테러 종합훈련이 펼쳐진 가운데 경찰특공대와 소방대원들이 테러범을 제압하고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대테러 종합훈련이 펼쳐진 가운데 경찰특공대가 폭발물 테러 발생을 가정한 훈련해서 폭발물 해체 작업을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인질테러와 폭발물 설치테러 발생을 가정한 대테러 훈련을 실시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해운대경찰서, 경찰특공대, 해운대소방서. (신세계백화점 제공)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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