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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제3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연제구 예선대회, 총 53편 우수작 선정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5-11-18 15: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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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예선 시상식, 접수된 270편 가운데 53편 우수작 선정... 부산시대회 및 중앙대회 출품 예정... 이주환 전 부산시의원 “

NSP통신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 연제구지부(회장 김대영)는 17일 오후 5시 연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3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연제구 예선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위준 연제구청장과 김대영 새마을문고중앙회 연제구지부 회장, 이주환 전 부산시의원, 구의원 및 동장, 구민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연제구지부는 지난 10월 13일부터 한달간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총 270편의 작품을 접수받아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53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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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최우수상은 5편, 우수상은 13편, 장려상은 16편, 특별상은 19편이 선정됐고, 독서진흥에 공을 세운 문고유공표창도 2명이 선정됐다.

연제구지부는 시상한 53편의 작품을 부산시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NSP통신- (연제구 제공)
(연제구 제공)

‘책 읽는 도시 연제’ 조성을 위해 연제구 새마을문고 주관으로 시행하는 이 행사는 지역 내 학교와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독후감을 접수하고 그 중 우수한 작품에 대해 시상함으로써 책 읽는 주민에 대한 격려와 아울러 주민독서생활화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상식 행사에 지역 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해 우수작품 수상자에 대해 격려하고 최우수 작품은 행사장에서 직접 발표하는 순서를 마련해 독서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장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강민정 연제구 평생학습과 주무관은 “책 읽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연제구 주민들을 격려해주시길 바라며, 주민들의 독서생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연제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주환 전 부산시의원은 “평생학습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연제구인만큼 학생들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도록 지역 어른들이 많은 격려와 관심을 가지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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